안녕하세요~ 책 숲속에서 길을 찾는 남자 책길남입니다.
신혼여행으로 제주도를 다녀오며 유명하고 아름다운 호텔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신혼여행 1일 ~ 3일을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의 호캉스를 후기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해비치 호텔 조식
1. 해비치 호텔 섬모라 조식 및 디너 뷔페 레스토랑
1) 섬과 언덕을 뜻하는 '모라'가 합쳐진 제주 합성어로 섬모라는 편안하고, 모던한 자연 친화적인 실내장식과 통유리창을 통해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제주바다를 보면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이예요.
제주도의 계절적인 특징을 잘 살린 엄선된 메뉴와 섬세한 직원의 친절한 서비스로 제주도를 찾는 미식가들이 사랑하는 곳으로 유명해요. 저와 와이프도 아침에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동안 바다보며 계속 먹고 음식고르며 나르기 바빴으니깐요.
2) 브런치와 전복죽 그리고 와플, 빵들 모두가 맛있었어요. 특히 제가 먹어본 와플 중 해비치 와플이 최고였어요. 길거리에서 파는 와플은 씹을수록 바싹함과 함께 공허함이 느껴졌지만, 해비치 와플은 한입 베어먹는 순간 촉촉함과 바싹함 그리고 녹아드는 느낌은 대박이었어요. 무조건 해비치 와플은 완전 추천이니깐 꼭 먹어보시길 바래요.
3) 메인 음식에는 소지지, 베이컨, 스파게티와 주물럭이 있어 고기로 배를 채우기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와플과 브라운브레드는 꿀과 시럽에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2접시 3접시 계속 먹게 되었어요. 다시 가서 또 먹고 싶네요.
4) 한 모퉁이에는 밥 종류와 국종류 그리고 죽, 일부 브런치들이 있었어요. 특히 해비치 전복죽은 진한 내장이 섞여있어 풍미가 진하고 한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한 식사였어요. 여러분도 가시면 전복죽을 먼저 찾지 않을까 싶네요. 밥과 국들을 보여드렸어요.
5) 마지막 코너부근에는 쌀국수와 우동을 시켜드실 수 있어요. 저는 쌀국수를 좋아해서 한그릇 먹었는데 앞에 놓여있는 부가 소스와 양념을 첨가하였더니 더 맛이 찐하고 얼큰했어요. 저는 우동보다 쌀국수를 추천드려요.
6) 샐러드 및 베이컨(햄)류에서 저는 딸기 스무디와 연어훈제 위주로만 먹은거 같네요. 스무디가 계속 바뀌는데 저는 하루에 3가지 종류를 다 먹을때까지 머물러서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7) 해비치 호텔 섬모라의 마지막 디저트로는 요거트과 토핑으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요거트 종류도 다양하고 과일 토핑도 있어 다 맛보고 싶었지만, 너무 배불러서 다 맛을 보지 못했네요. 그리고 한가지 빠지면 안되는 것이 오렌지 주스와 감귤 주스도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맛이었어요. 일반 마트에서 파는 주스와는 차원이 달랐으니깐요.
8) 역시 디저트와 함께 곁들여야하는 것은 커피 아니겠어요. 티도 있는데 저는 좋아하질 않아서 먹어보진 않았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9)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디저트로 과일입니다. 신선한 6가지 과일들이 있으니 함께 드시고 나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여기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해비치 호텔 조식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았습니다. 해비치 호텔을 방문하시기 전에 조식을 알아보시는 분들께 위 글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위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과 댓글을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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