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길남입니다.
갤럭시 z폴더6 큰 혁신이 올해 24년 8월 언팩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때까지의 폴더 시리즈는 잊어야합니다. 목표 판매량 대비 실적 달성되지 않았기에 이를 갈고 이번에는 대 혁신 2가지를 변화할 폴더6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 단종
삼성은 갤럭시의 상징이었던 엣지 디스플레이를 10년 만에 갤럭시 S24에서 사라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엣지에 대한 고집을 꺾은 이유는 고객들이 플랫 디스플레이를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z폴더 커버 디스플레이 21:9
이와 비슷한 일이 갤럭시 폴더 6에서도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폴더 시리즈에서는 항상 디스플레이의 비율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한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펼쳤을 때의 화면 비율 때문에 지금처럼 날렵하고 폭이 좁은 형태의 폴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고객들은 커버 디스플레이 또한 폭을 일반 스마트폰처럼 넓혀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접었을 때는 일반 폰처럼 사용하고 펼쳤을 때는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에도 불고하고 삼성전자는 기존 폴드 시리즈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폴드 5까지 커버 디스플레이의 비율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대 혁신 : 커버 디스플레이/디텐트 힌지
삼성전자는 최근 새로운 화면 비율을 가진 폴더블 디자인 특허를 미국에 출연하면서 갤럭시 Z 폴드 6의 대대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월 30일에 미국 특허청에 폴더블 폰 관련 신규 특허를 출연했습니다. 이 특허의 핵심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를 더 얇고 더 넓게 만들 수 있는 폴더블 폰 설계에 대한 기술이었습니다.
이 특허 문서를 기반으로 한 렌더링 이미지를 살펴보면 가로 폭이 상당히 넓어진 폴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비교해보자면, 구글 픽셀 폴드 정도의 화면 비율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이 정도의 비율이면 커버 디스플레이는 일반 스마트폰의 사용성과 완전히 동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을 넓히면서 두께는 줄어들여 전체적인 무게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힌지를 구성하고 있는 스프링과 기어 등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힌지 모듈인 디텐트 힌지를 적용해서 디스플레이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시켜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미 중국의 많은 폴더블 제조업체들이 더 넓고 더 얇은 폴더블 기기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봤을 때, 충분히 구현 가능한 디자인으로 보여집니다. 이 특허나 렌더링 이미지와 완전히 동일하게 나오진 않더라도, 갤럭시 폴드 6는 더 얇은 두께와 더 넓은 화면 비율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한 가지 폴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보급형 폴드 출시 가능성에 대한 것입니다. 폴드 시리즈가 처음 출시될 때부터 계속 폴드 라이트나 보급형 A 폴드 시리즈가 출시될 것이라는 예측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소식 없이 매번 소문에 그치기만 했습니다.
대 혁신 : 보급형 폴더6 추가
그런데 이번에는 구체적인 보급형 폴드의 코드명이 밝혀지면서 보급형 폴드가 진짜 출시되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보고 있습니다. 삼성이 6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의 부품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총 세 가지의 차세대 제품 코드명이 유출됐습니다. Q6, B6 그리고 Q6a입니다.
Z 폴드 5와 Z 플립 5의 코드명이 Q5, B5가 있기 때문에 Q6, B6은 각각 폴드 6와 플립 6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코드명 Q6a는 폴드 6에서 파생된 완전히 새로운 모델명인데요. 업계에서는 Q6a가 갤럭시 폴드 6의 보급형 모델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모델 명칭이 갤럭시 A 폴드가 될지, 갤럭시 Z 폴드 6 FE가 될지 아직은 예측에 불가합니다.
다만, 우리나라의 어느 IT 언론사에서는 보급형 폴더는 s펜이 지원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고, 보급형 폴드는 작년 칩세대인 스냅드래곤 HN2를 탑재하면서 생산단가를 낮출 것이라는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삼성이 이렇게 저가형 폴드를 시도하고 있는 이유는 폴더블 폰의 시장 점유율을 상향하기 위함입니다.
삼성은 매년 천만 대라는 폴더블 폰 판매 목표를 세웠지만, 작년까지도 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폴더블 폰 시장을 키우는 것이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숙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저렴하고 다양한 중국의 폴더블 기기가 매년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할 보급형 폴드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24년 8월 공개가 예정된 폴드 6에 대한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더 얇은 두께를 가지고 더 넓어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 폴드 6가 탄생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또한 폴드의 대중화를 위해서 저렴한 갤럭시 폴드 6FE 시리즈가 출시될 것인가 하는 점도 폴드 6세대 출시여부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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