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책 리뷰] 숫자로 세상을 바라본다.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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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하는 책길남

[책 리뷰] 숫자로 세상을 바라본다.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

by 책길남 2020. 2. 27.

내가 다니는 회사의 미래투자하고 싶은 회사의 가치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싶은 분

회계 기초도 모르고, 숫자만 봐도 쳐다보기 싫어지는 그대에게...

"재무제표만 읽을 수 있어도 인생이 쉬워진다.!" 

책 숲 속에서 길을 찾는 남자 : 책길남입니다.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을 통해 숫자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학생에겐 성적표, 회사에선 재무제표가 있습니다. 회사 한 해 동안 경영활동을 하여 얼마나 돈을 벌고, 얼마나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를 하였는지 들여다 볼려면 숫자로 표현하는 비지니스 언어를 볼 줄 알아야합니다.

 

이 언어를 볼 수 있다면 우리는 단순히 증권 애널리스트(투자분석가)의 말에 휘둘리거나  펀드매니저의 손에 돈을 맡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 스스로 기업의 미래와 가능성, 그리고 가치를 분석하여 기업의 경영실적을 평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많은 이들은 재무제표인 경영의 언어를 몰라 단순히 카더라 통신, 그리고 뉴스 기사를 통해서 기업의 현황과 경영상태를 보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을 잘 분석하여 가려내지 못한다면, 자신의 재산과 부를 잃을 가능성이 높을 것 입니다.

이에 나 자신 스스로 기업의 경영실적, 미래와 가치를 분석하고 평가하여 판단하고 싶다면, 자신의 인생에서 딱 2시간만을 투자하여 회계의 언어, 제무제표 보는법을 익히길 바랍니다. (책 소개 블로그 글을 게재 후 아래 5가지 재무제표 내용을 부를 축적할 당신에게 코너에 올릴 것입니다.) 

 

숫자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재무제표는 기업의 경영활동의 요약표이다.  <읽으면 진짜 재무제표 보이는 책>에서는 5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쉽게 설명해주며 숫자의 언어를 이해시켜 줍니다. 아래 5가지 목차를 적어놨습니다.

 

1) 회사의 현재 재산 상태는? (재무제표)

: 기업의 경영활동으로 수익창출을 위해 연구개발과 투자를 하여 얼마나 순이익을 만들었는지 나타내는 지표가 바로 재무제표입니다. 이 재무제표는 2가지로 나눠집니다. 영업활동을 통해 얼마의 가격에 팔아서 얼마의 이익을 남겼는지를 나타내는 손익계산서, 기업이 투자한 생산설비, 연구개발 등의 재산이 얼마이고, 은행에 대출금은 얼마인지를 나타내는 재무상태표가 있다. 

✌ 재무제표 = 손익계산서(영업실적), 재무상태표(재산상태)

 

2) 돈이 되는 사업을 하고 있는가? (손익계산서)

:  회사의 영업활동으로 무언가를 판매하여 들어온 돈을 '수익'이라 하고 수익을 얻기 위해 소요된 돈을 '비용'이라고 합니다. 즉, 영업활동이란 비용(원재료,인건비,설비 등)으로 소모하여 수익이라는 새로운 자원을 창조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용보다 수익이 커서 가치를 창조했을 경우, 이를 '이익'이라고 합니다. 이와 반대로 수익보다 비용이 크다면 회사는 손실을 보게 되어 악순환을 통해 망하게 됩니다. 일정 기간의 경영 성과를 나타내주는 표를 손익계산서라고 합니다.

 

✌ 손익계산서 : 수익(팔아서 들어온 돈) - 비용(팔기 위해 쓴 돈) = 이익(남은 돈)

 

3) 회사의 자산은 적절하게 구성하여 효율적인 활용을 하는가? (재무상태표:자산)

: 회사의 경영활동은 세가지로 나눠 구분합니다. 경영의 3단계는 1️⃣자금 조달2️⃣투자3️⃣영업입니다. 치킨가게를 예를들면, 1️⃣내 돈 2억원과 은행 돈 1억원을 조달한 자금 조달 활동이 첫번째 단계입니다. 2️⃣조달된 3억원으로 치킨가게를 매입한 것이 두번째 단계입니다.  3️⃣투자된 치킨가게에서 열심히 영업활동을 통해 연수익 1억원을 벌어들인 활동이 영업활동입니다.

 

자산은 유동자산=피, 비유동자산=살로 구분합니다. 피와 같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피가 순환하는 자산이 보통 1년 이내에 현급으로 전환할 수 있는 유동자산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살과 같이 회사의 체력을 알 수 있는 자산이 비유동자산으로 오랜 시간 사용하는 자산 즉, 현금으로 전환할 시 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용되는 자산을 말합니다.

재무상태표 : 자산

 ➡ 유동자산(현금, 금융자산, 매출채권, 재고자산, 기타) + 비유동자산(투자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 기타)

 

4) 회사가 망할 위험의 조짐은 없는가? (재무상태표:부채)

: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한다면 자본과 부채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부채는 이자를 지급하고 원금을 상환할 의무가 있는 돈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은행대출금과 같습니다. 부채로 자금 조달할 경우 여러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자본으로 사업을 할 수 없는 경우 대출로 설비를 살 수 있고, 자금을 싸게 조달할 수 있다면 은행 대출이자를 뺀 나머지를 수익이 되어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원금과 이자 상환을 하지 못 한다면, 부도가 발생하여 자산가치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부채를 좋거나 나쁘다고 하지 않고 '위험'하다고 말합니다.

 

부채는 금액이 크고 상환 기한이 짧을수록 위험합니다. 1년 이내 상환해야 하는 차입금을 유동부채라 하며, 1년 이상 및 결제 이연 권리 보유가 있는 차입금을 비유동자산이라고 합니다.

 

 재무상태표 : 부채 

 ➡ 유동부채(매입채무, 단기차입금, 미지급금, 선수금, 미지급비용, 유동성장기부채, 충당부채, 미지급법인세) + 비유동자산(사채, 장기차입금, 장기미지급금, 이연법인세부채)

 

5) 회사의 본질적 가치는 어떻게 볼 수 있는가? (재무상태표:자본)

: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돈을 자본이라고 한다. 초기 내 돈 2억원과 은행 돈 1억원을 자금 조달하여 3억원의 가게인 자산을 형성하여 1년동안 영업활동을 통해 연 순이익을 1억원을 벌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초기 종잣돈 2억과 이익잉여금 1억원을 더한 총 3억원의 자본이 됩니다. 그리하여 자본은 크게 납입자본과 이익잉여금으로 나눠집니다. 증자를 통해 주주로부터 들어온 납입자본과 영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잉여금이 있습니다. 

 재무상태표 : 자본 

 ➡ 납입자본(자본금, 자본잉여금) + 이익잉여금(이익잉여금, 기타포괄손익 누계액, 자기주식, 기타)

 

 

위와 같이 책에는 커다란 그림과 치킨가게를 예를들어 쉽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휴넷 인기 강사 유 회계사의 2시간짜리 재무제표 보는법

구구절절 설명하는 회계책은 내팽겨쳐도 좋다. 정말 핵심만 익혀 실제 기업의 제무재표를 내 눈으로 직접 파악하고 분석하여 나를 한 단계 레벨업 하실 분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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